특별기획보도 6

다시 뛰자 코리안!

 

답은 현장에 있다

상온흙침대 판촉행사 인기 끌어

500여명이 참여,  39개 판매

 

 사진설명: 고객이 황토챔대 효능에 대해 요해하고 있다.

  

  수출만 하던 상온흙침대회사에서 새해 처음으로 내수판촉행사를 개시했다.  

1월 15일부터 3일간 칭다오시 청양구 보룽광장 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500여명이 참가하고 현장에서 39개 침대가 판매되고 구매예약이 이어지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상온흙침대회사는 흑룡강성 탕원현 출신의 손철호 사장이 다년간 한국 허준흙침대회사에 근무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국 교주에 공장을 세워 한국에 수출해왔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목단강 출신의 유해 사장과 합자형식으로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개척하기로 하였다.

 내수시장 개척의 판촉행사로 이번 보룽행사가 개최된 것이다.

 건강에 이로운 고풍스러운 침대를 하나 장만해놓고 싶지만 지금까지 가격때문에 고민하던 고객들에게는 놓칠 없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였다.

상온흙침대회사에서는 이번 판촉행사에 2인용 침대를 3666위안에 판매하는 파격할인 특가를 제시했다.

 청양구에 살고 있다는 이씨 여성은 현장에서 2인용 침대를 구입하면서 황토침대가 그렇게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1만 위안에 달하는 가격때문에 구매를 미루다가 해안선 위챗계정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노산구에서 살고 있는 현씨 남성은 몇년전에 뇌수술을 하였는데 흙침대가 그렇게 몸에 좋다는 것을 듣고 이번에 한꺼번에 3개를 구입했다. 하나는 집에서 사용하고 다른 2개는 양가 부모님에게 각각 드린다고 하였다.

 청양구에서 살고 있는 이씨 사장은 이번 판촉행사에서 한꺼번에 5개를 구입하는 최다구매 기록을 남겼다. 그는 연말연시에 어차피 선물을 보내야 하는데 몸에 좋고 매일 쓰면서 기억할 수 있는 3000여 위안짜리 흙침대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부연했다.

 3일 동안 현장을 다녀간 고객은 조선족이 위주였으며 부모에게 새해 건강선물로 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지모에 살고 있는 40세 허씨 부부는 집에 부모들이 계시는데 이번 특가할인판매 기회에 큰 마음을 먹고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첫날에 11개, 이튿날 15개, 마지막날에 13개 등 모두 39개 판매되었으며 다양한 기능성 흙침대제품에 대한 사전 예약구매가 많이 이루어진 걸로 알려졌다.

  이날 판촉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황토베개 선물들이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상온가구회사 손철호 사장은 이날 판촉행사에 참여하는 황토침대 외에도 옥돌침대, 음전위 기능이 들어 있는 흙침대 등 다양한 침대도 앞으로 육속 내수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전위 기능이 들어있는 상온표 흙침대는 체온 1도를 올리면 체내 면역력이 40% 올라가는 기적을 실현할 수 있어 기존의 흙침대나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침대와는 수면의 질이 완전 다른 건강 침대이다.

 음전위는 –전압, 즉 음전압을 뜻한다. 인체에 인위적으로 음전위를 부각시켜 자극을 주면 생체내에 음이온 효과가 발생하여 수면 중 자극없이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몸이 되살아나는 탁월한 건강효과를 낼수 있다.

칭다오상온가구회사는 2018년 교주시에 4천제곱미터의 침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 등 맞춤형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내수 판매 동업자인 유해 총경리는 이번 보룽 판촉행사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더욱더 자신의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다양한 흙침대제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영만 기자

2021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