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분위기 맛집-가린가든이 청양에 생겼어요

 

치열한 생존경쟁과 더불어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요즘 사람들은 공기 좋고 한적한 실외에서 맛나는 바베큐와 각종 요리를 즐기면서 힐링을 하는 생활을 많이 지향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추어 지난 6 18, 칭다오시 청양구 탕쥔(唐郡)아파트 남쪽문 부근에 야채농장 체험  커피숍, 맛있는 먹거리를 도심 에서 즐길  있는 민속촌 분위기 맛집인 가린가든 오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가린가든은 칭다오 장청투어에서 10년간 부장직을 맡고 있는 배학민(83년생, 고향 가목사)씨와 요식업에 몸담고10여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박성진(82년생)씨가 공동히 투자한 음식점이다.  

가린가든(家林小院) (家) 같은 분위기로 자연과 가까운 수림(林)속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마음을 힐링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배학민, 박성진  사장의  이름자에서 각각 한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라  의미가 깊다고 한다.

배학민 사장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이후 여행업이 침체상태에 이르게 되자 새로운 아이템을 찾던  현대인들이 지향하는 독특한 민속촌 분위기 음식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장은 가족들이 가린가든에 오셔서 함께 농장체험도 하고 전통문화, 음식문화도 체험하는 좋은 장소로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청양구 소양로(邵) 녕성로(宁城路) 교차로에 위치한 가린가든은  부지면적이 1300제곱미터에 달한. 이곳은 대문 밖에서부터 민속촌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전 민속그림이 한눈에 보인다. 대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각종 야채와 과일을 심은 농장이 반기고 오른쪽에는 아담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밥상들이 반겨준다. 단칸방 출입문에는 민속오락의 풍격을 나타내는 화토이미지(명월광, 오동광, 사쿠라광 )  이름을 만든 것이 포인트로 명절 분위기를 상상하게 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곳에는 단칸방이 7 있으며  중에는 노래방 기기를 세팅한 방과 오락시설을 갖춘 방도 있다. 한번에 수용할  있는 고객수는 180명에 이른다.

가든 내에는 오픈된 공간의 테이블, 단칸룸, 커피숍, 회의장소, 어린이 놀이터, 오락시설, 농장체험  다양한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 친구모임, 데이트 장소, 동창모임, 생일파티  각종 행사장소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특색 메뉴로는 전통식 가마솥에  끓인 쫄깃쫄깃한 토종닭고기와 가성비 높은 특색 동북요리, 꼬치류  메뉴들이 있다.   

낮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있는 공간으로, 저녁에는 낭만과 추억을 쌓을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이곳 가린가든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같다.

/이계옥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