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의 사회공헌의 길

 

청도삼화전자는 1억명의 인구가 밀집된 산둥성의 생산 및 물류의 중심지로서 원할한 물류의 이동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고품질, 저원가, 단납기 대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칭다오 산하 핑두시 마란진에 위치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전자부품의 고기능화, 복합화, 소형화 추세에 대응하여 전문화된 제조설비와 세계적 기술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중국 내 최초의 종합 Ferrite(铁素体) 제조 Maker(制造商)이다.
이 제품은 TV,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차, 게임기, 조명기기, 액정Display (显示器)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기기 핵심 소재로 응용되고 있다.
청도삼화전자는 통합정보시스템(ERP)의 구축, Six Sigma(6西格玛) 품질혁신, 국제품질표준(ISO)의 인증을 통하여 생산의 최적환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화 Global Network(全球网)의 한 축으로서 핵심역량의 강화와 고객밀착경영으로 다양한 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함으로써 "Global Leading Company(세계적으로 앞서가는 기업)"로 성장해가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삼화는 현재 총투자액이 2900만 달러에 이르며 등록자본금도 2060달러, 직원수는 400여 명에 달한다. 노동고용이 가장 많았을 때에는 직원수가 1000여 명에 달했고 2007년을 실례로 판매수입 1.75억 위안을 실현하고 95.9만 위안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 책임감을 가지고 현지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노약소자에 대한 관심에 주력하였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삼화전화가 사회에 기부한 총금액은 저그만치 25만 4천 위안, 거개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 것이다.
2010년과 2011년에 핑두개발구 고중에 다니는 장웨이웨이(张伟伟)에게 장학금 1.2만 위안 지원, 2011년과 2012년 핑두1중의 조정정(赵征征)에게 장학금 1.2만 위안 지원, 마란진양로원에 3만 위안 기부, 이 2년간 소리없이 불우이웃을 도와준 실례이다.
한편 사천지진때도 전체 직원을 동원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어려운 사내가족에 대한 지원과 우수직원 대표의 한국관광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2009년 7월에만 해도 8명의 우수 직원이 회사의 지원하에 한국 관광을 다녀왔다.
이 회사는 특히 직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소문나 있다. 직원이 아프거나 직원 가족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회사가 나서서 즉시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책임자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핵심부품 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개발과 생산기술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면서 그 목적을 실현하려면 직원이 우선이고 그 연장선에서 현지사회에 대한 지원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학규 특약기자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한국기업(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