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산둥서 관광설명회 진행


한국 세종특별자치시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산둥성의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 등 3개 도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각 관광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과 김종락 관광산업 담당과 세종특별자치시 관광협회 강대길 회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이 24일 저녁 옌타이 완다대주점 2층 회의실에서 옌타이시 관광국과 관광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세종특별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옌타이시 여유국의 순웨후이(孙月辉) 부국장과 옌타이시 언론매체, 각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과의 김종락 과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하여 2012년 7월에 새롭게 탄생한 행정중심종합시이며 세계 최초의 환상형 도시구조, 품격 높은 통합디자인도시, 스마트교육도시, 친환경적인 정주여건 등을 이뤄 세계 20대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양 도시의 관광협력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우호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하여 관광자원 개발, 시장 개발, 관광객 상호 송출, 관광 상품 개발 등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상대방이 주최하거나 협찬하는 관광전시회, 관광판촉활동 및 축제, 관광설명회에 대하여 적극 참가 및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12년 7월에 출범된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13년 산둥성과 관광우호협력 조인식을 가졌으며 금년 9월 산둥성 여유국에서 개최하는 관광홍보설명회에도 참가하였다. 

한편 김종락 단장 일행은 25일 웨이하이시, 26일에는 칭다오시를 찾게 되며 해당 지역 여유국과 각각 관광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사진설명:관광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장면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