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은 한국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영사민원업무의 현지지원을 위하여 8월12일 오후 4시부터 개발구에 위치한 옌타이한인상공회 사무실에서 순회영사실시를 하였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의 담당순회영사의 발령관계로 정병배 영사가 임시로 옌타이에 와서 여권사증란추가신청, 전자여권발급신청, 재외국민등록신청, 영사확인(공증), 기타 영사민원업무 안내 등을 접수했다. 그중 정영사는 78세의 거동이 불편하신 한 할머니의 전자여권발급을 신청하여 주면서 “재 산동지역의 년로하신분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이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할 경우 관련 영사가 각 지역에 순회영사업무실시시 현지에서 본인이 직접 한인상공회의 지정한 곳으로 와서 신청을 하고 대신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대리수령시 피 신청인의 여권, 가족관계증명, 신분증을 소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산둥지역의 순회영사업무는 옌타이지역 뿐 아니라 웨이하이, 지난, 웨이팡, 일조 등 한국 교민이 많이 있는 곳은 모두 방문하여 한국인 민원을 담당해가고 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은 정상적인 순회영사실시외에 관련 지역의 한인상공회에서 민원업무 요청이 있을시 추가로 순회영사를 파견한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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