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소수민족노인총회, 당 창건 101돌 맞이 경축행사 펼쳐

  

사진: 경축행사에서 미덕예술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칭다오소수민족노인총회에서는 지난 7월 1일 오전 10시, 중국공산당 창건 101돌을 맞아 지모구에 있는 란곡빈해공원(蓝谷滨海公园)에서 경축행사를 뜻깊게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총회 산하 12개 분회의 회장, 부회장과 당원, 그리고 미덕예술단 회원 등 도합 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진행은 청양교사협회 임훈일 회장이 맡았다.

이영길 총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1돌 축하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고맙다”면서 “앞으로 각종 행사에 당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총회를 꾸려나가는데 힘을 많이 보태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기업인 대표로 참석한 정성일 사장은 축사에서 “당원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빈해공원 해변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고 회원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23명 당원들은 공산당이 걸어온 역사를 더듬고 입당  맹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 이어 최은숙 상무부회장을 따라 “당의 규율을 엄수하고 당에 충성하며 당과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입당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위문공연이 막을 올렸다. 예쁜 한복 차림을 칭다오미덕예술단에서 무용 3가지를 선보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며 경축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이 끝난 당원들과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점심식사후 자유오락시간에는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추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기쁨과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이영길 회장, 이룡군, 정성일, 박호산, 문영순, 한영순 등 많은 사람과 아태 , 미덕 등 기업들에서 현금과 물품을 많이 협찬했다.

/ 이계옥 특약기자

20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