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10대 회장으로 취임된 안민수 회장(우)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2023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지난 9일 청양구 어화대주점(御华大酒店)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무회장이 제9대 운영진과 함께 아름다운 소임을 마치고 계주봉을 신임 안민수 회장에게 넘겨주었다.

'가자, 협력발전 시대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고억석 영사/박희병 영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도대표처 김상우 본부장, KOTRA칭다오무역관 황재원 관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한중친선협회 박상제 회장청도한중상공인협회 이한희 회장창농 CEO 주원일 회장, 해림노인협회 현광수 회장, 청도조선족노인총회 윤동철 수석부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정인순 회장, 청양조선족기업가협회 허송호 회장, 청도여성골프협회 김정금 회장청도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청도대원학교 최련옥 대표, 해림시 민정국 서봉철 국장,해림시조선족중학교 림호 교장 등 사회 각계 기관  단체 대표 54명이 귀빈으로 참가했으며 월드옥타  지역 지회장과 회원 도합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첫 순서로 제9대 김무 회장이 지난 2년간 옥타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고마운 분들께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무 회장은 이임사에서 “함께 2년동안 완주해주고 든든한 뒤심이 되여준 운영진 회장단 그리고 모든 회원 감사를 드린다.”며 “청도옥타가 신임회장의 인솔하에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섬김과 봉사의 마음으로 힘차게 달려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월드옥타 청도지회 2 박광수 회장이 안민수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운영진에는 이사장에 서문수, 수석부회장에 김철, 감사에 장초향/심송호, 상근부회장에 허강일 기자가 임명되었다. 이외 민족사회 각 단체에서 활약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많은 기업인들을 제10대 기타 중요직에 임명했다. 

안민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특별한 공약은 없지만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옥타의 전통을 계속 잘 지키며 경제무역단체의 우세를 빌어 협회와 회원이 잘 살수 있게 방법을 강구, 타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발전 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고억석 영사, 한중친선협회 박상제 회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정인순 회장, KOTRA칭다오무역관 황재원 관장 등 기관 단체 대표들이 축사를 했다. 

뒤이어 월드옥타 본부 회장, 각 지역 지회장들이 보내온 축사내용을 동영상으로 방영했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제2부에서는 아리랑예술단, 가수 노래, 도레미노래교실, 차세대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절목들이 송년의 밤을 화끈하게 달구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가한 귀빈과 옥타 회원들은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모인 화합의 장에서 서로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 행사에 앞서 제9대 제6차 회의에서는 이사장 인사말, 회장 인사말, 이사장/감사 추천, 이사장/감사 투표, 이사장/감사 당선 발표, 특별공헌상 증정, 10년이상 회원 표창, 부부상, 기념촬영 등 내용들로 내부회의를 진행했다. 


월드옥타 청도지회는 지난 2년간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김무 회장의 인솔하에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돕기를 비롯한 공익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회원사 방문, 야유회, 골프대회, 차세대 활성화대회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펼치며 회원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단합과 화합을 강화했다. 하여 지난 2년간 회원수가 바야흐로 상승하여 현재 130여명이 이 곳에 가입되어 있다.   

/특약기자 이계옥, 사진 촬영 장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