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환자에게 희소식

연길박방중의진료소 어린이날 맞아 무료 진료

 

사진: 박방진료소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환자.

 

 

연길 박방진료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여드름때문에 사춘기 고민에 빠져있는 15세이하 청소년들에게 여드름을 무료로 치료해주기로 했다.

현재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야 할 어린이들이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심리적 고민을 하고 있다. 시중에 여드름약이 적지 않지만 잘못 사용하면 성인이 된 후에도 피부에 흔적이 남게 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드름은 피부과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이다. 발진의 심각도에 따라 일반형과 낭포성, 결정성(囊肿性)과 중합성 여드름, 연령단계에 따라 사춘기 여드름과 사춘기 후 여드름으로 나눈다. 

여드름의 임상적 발현이 비교적 단순하여 여드름, 염성구진(炎性丘疹), 결절(结节) 등 증상이 자주 있다. 여드름의 증후는 비교적 복잡한바 변증논치의 원칙에 따라 병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포착하고 질병의 한,열,허,실,국소변증을 구분하여 전체 변증과 결해해서 치료해야 한다.

10대가 지나가면 겨울이 눈이 녹듯이 대부분 사라져야 할 여드름이 요즘에는 만성적 여드름으로 변한다. 잘못하면 20대와 30대까지 여드름 자국이 남아 얼굴에 흉터가 남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드름의 유형을 살펴보면 블랙헤드 여드름, 백두 여드름,구진성 여드름, 경결성 여드름,낭포성 여드름, 고름성 여드름이 있다.

여드름의 형성 원인은 내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웅성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거나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피지선의 비대를 자극하여 증식하고 유분의 분비가 증가한다.

박방진료소의 창시자인 박정욱 한의사는 일찍 유명한 민간한의사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토대하에 텐진병원에서 진일보 연수하면서 점차 의학연구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박 한의사는 1975년부터 독배출고약, 화상고약, 동상고약, 광절고약, 소염고약, 미용고약을 출시하면서 직접 화상 문진(클리닉)을 운영하였다.

박정욱 한의사의 아들인 박원일 사장은 전통한의학 이론과 50여년간 임상겸험을 토대로 2016년 상하이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상하이박방에서는 박방파스, 코클리어, 박방욕창고,박방캔디,샴프∙바디워시,중약치분,윤 크림,중약비누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상하이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직접 진료소에 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하여 지난 5월 8일 연길에 1호점인 박방중의진료소를 오픈하였다.

상하이박방의 박원일 사장은  “이번에 오픈 기념으로 5월달까지 비염, 중이염, 위염, 견주염 등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였으며 이번에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드름 무료 치료 활동을 시작하였다’면서 “기존 박방에서 판매하던 제품은 그대로 생산 및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박방중의진료소 전국 체인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방제품 중 욕창고와 박방백효통파스는 환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박방파스는 뼈를 다쳤거나 각종 통증에 좋으며 욕창고는 화상, 동상, 욕창,  습진,완고성 피부염, 피부버짐, 피부갈라짐, 대상포진, 무좀, 치질에 효과적이다.

연길 박방중의진료소에서는 주로 화상과 동상,혈관종,당뇨병괴사,욕창,대상포진,피부알레르기,치질,여드름,소버짐,습진,비염,위염 등을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 박영철 기자

20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