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 70/71/72띠모임 

배구 친선경기 진행


▲사진: 배구경기를 하고 있는 장면

국경절을 맞이하여 연태지역 70/71/72띠모임 배구 친선경기가 10월1일 연태시 래산구 中赛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국경절휴가라 주변 관광을 가는 사람들도 많아 이날 오후 3개 띠모임의 30여 명의 회원들만 참여하여 3개조로 나뉘어 시합을 벌였다.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오랫만에 서로 만나 회포를 풀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 오랫만에 배구를 치다보니 서브를 넘기지도 못하고 서브를 넘기면 상대방이 받으면 공이 사처로 튀고 공을 받는 모습도 우스꽝스러워 장내를 웃음도가니로 만들었다.그나마 70팀에서는 평소에 배구를 치거나 운동을 하는 회원들이 많아 항상 우세를 차지하였다. 하여 마지막으로 71/72연합팀을 구성하여 시합을 벌였으나 결국 70팀을 꺽지 못했다.일행은 배구 친선경기에 이어 저녁 만찬을 하면서 환담을 이어갔다.

연태 각 띠모임에서는 작년에 70/71/72/73띠모임 운동회를 조직하였는데 각종 취미운동에 이어 축구와 배구 경기도 진행한적이 있다. 하여 금년에도 띠모임 운동회를 조직할 계획이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운동장을 확보하지 못해 일단 배구경기만 진행하게 되었다.연태 연합띠모임의 한 관계자는 금년 11월쯤 오미크론이 진정이 되면 실내 운동장에서 73과 74띠모임도 초청하여 취미운동회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철 산동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