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장식협회 불우이웃돕기 선행 이어간다

연말연시를 맞아 약소계층들에 대한 칭다오시조선족건축장식협회의 위문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20일 칭다오조선족건축장식협회 최명학 회장, 김해일 감사위원장 등 회장단 일행은 청양구 유팅가도판사처 워이란하이안단지 약소주민가정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 청양구 유팅가도판사처 백사하단지관리처(白沙河片区管理处) 양밍취안(杨明全) 주임, 워이란하이안단지(未来海岸社区) 왕즈훙(王志宏) 당지부서기 등 관련 일군들이 배동했다. 

 일행은 병환으로 침대에 1년 내내 누워 생활하는 당지 한족노인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인사를 올렸다. 

 연후 촌민판공실에서 간담회를 하면서 촌의 자연실태, 운영상황 등에 대해 요해했다. 

 유팅가도판사처 워이란췬도 당지부와 주민위원회에서는 연초에 고맙게 찾아준 칭다오시조선족건축장식협회에 감사패를 기증했다. 

 칭다오조선족건축장식협회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유팅가도에 위치한 둥뉘구산(东女姑山)  마을의 최고령자 집을 찾아 한족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4일에는 백두산양로원을 방문하여 우유, 쌀, 식용유, 과일 등 5천 위안 어치의 연말선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시건축장식협회 최명학 회장(오른쪽)이 병환에 누워 있는 당지 한족노인집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