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 하이난워크숍 개최

칭다오, 선전, 하이난, 톈진 지역 원우 참여

 

사진설명: 김병일 회장이 운영진 대표와 함께 워크숍 케익컷팅식을 하고 있다.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다이아하이난여행사(亚诚信游旅行社)에서 주관한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 하이난워크숍' 1219 부터 23일간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호텔(海口观澜湖旅游度假)에서 진행되었다.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을 비롯해 칭다오, 웨이하이, 선전, 하이난, 톈진 지역 20여명 원우가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에 앞서 참가자들은 하이커우 미션힐스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워크숍 순서로 한국 무인도 탐험가 윤승철 작가가 온라인 강의를 했다. 강의는 1학기 마지막 강의이다.

  윤 작가는 '용기와 도전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했다.

  윤승철 작가는 세계 최연소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大满贯)으로, 실크로드 3 간선을 종주했으며, 한국 유명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히말라야산을 등반하기도 했다.

  윤 작가 어렸을 때 뜻밖의 사고로 다리 성장을 멈추게 되고 하지정맥이라는 질병까지 걸렸지만 삶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않고 20살이 되면 일주일에 250킬로미터를 달리는 사막마라톤과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도전을 하려는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7년 동안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노력한 끝에 그는 이집트 사하라, 칠레 아타카마, 중국 고비, 미지의 남극을 걷는데 성공했다.

  자급자족 무인도 생존 능력자로 더 널리 알려진 윤 작가의 불굴의 정신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여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환경부 교육부 장관상 등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 '달리는 청춘의 ' 등이 있으며 '달리는 청춘의 ' 2013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윤승철 작가에 이어 코트라 광저우 한국무역관 황재원 관장이 초대강사로 오픈라인 특강을 했다.

  황 관장은 '2021 중국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내용은 크게 '2021 중국 거시경제 미래' '가치사슬 관점의 장기 흐름 미래' 나뉘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경제흐름, 미중관계와 중국 경제동향,  글로벌 경제 5 추세, 중국경제의 추세와 방향성을 비롯한 코로나 시기 세계 경제 이슈와 예측가능한 밝은 중국 경제의 전망을 체계적으로 강의했다.

  황재원 관장은  1995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2011 중국 길림대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따냈으며 2018 서울대학 중국최고위 과정을 이수했다. 1995 코트라 본사 중국실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되였으며 1998년부터 선후 다롄, 칭다오, 샤먼, 시안, 홍콩 무역관에서 근무했다. 2018 8월부터 현재까지 코트라 광저우 무역관 관장으로 임직하고 있다.

  그는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표창상(2006)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표창상 그리고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상(2009) 수상했다.

  워크샵 2부에서는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 홍보동영상 방영, 12 원우생 전원 소개,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 개회사, 황재원 관장과 김휘 원우에게 감사패 전달, 12 전경숙 고문과 황미란 반장을 비롯한 임원진 위촉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위해 수고한 다이아 하이난 김휘 원우와 워크숍에 참여한 20여명 원우에게 감사를 드리고 사정으로 현장에 오지 못한 모든 학원들에게도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드.

  12 고문으로 위촉받는 전국애심여성포럼 전경숙 의장도 덕담아끼않았다.

  원우생들은 칭다오팀과 선전팀으로 나누어 시낭송,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12 2학기는 내년 226일에 개학 예정이며 4월에 선전에서 12기 제2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다이아하이난 여행사는 하이난 산야에서 17년동안 관광업에 종사한 전문 여행사이다. 조선족 김휘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한국관광객 발길이 끊어졌지만 중국 조선족,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실정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현재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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