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태산꼬치 2호점 오픈

1호점 시영업 7개월만에 가게 확장, 어린이놀이터도 추가

 

사진: 오픈식에서 해안선예술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변 도문 출신 박서광 사장이 운영하는 칭다오 태산꼬치가 1호점 시영업 7개월만에 2호점을 확장하여 지난 1월 23일 오전 11시 50분에 화려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근들어 바짝 긴장해진 코로나 19 영향으로 태산꼬치 연변 본점, 분점 사장과 기타 지역 귀빈들은 초청하지 못하고 칭다오 내에 있는 귀빈  지인 60여명만 참가했다.

오픈식 사회는 월드옥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박월매씨가 맡았으며 오프닝 무대는 칭다오해안선예술단에서 준비한 무용 红太阳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박서광 사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태산꼬치를 사랑해주고 많이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고 예약하지 않고 찾아왔다가 자리 없어 그냥 되돌아가는 고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번에 확장오픈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불편한 점이 없이 편하게 식사하도록 앞으로도 태산은 맛과, 서비스 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태산꼬치 박서광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 19 초창기부터 우한과 칭다오 양로원, 고아원에 방역물자를 지원하고, 노인절날 양로원 노인들에게 식사를제공, 마스크 지원 등 늘 사회에 봉사하고 배려해왔다.

테이프커팅식에는 칭다오 태산꼬치 박서광, 김장옥, 김주천, 鲁于,松林  주주와 귀빈 12명이 함께 했다.

공식행사 마지막 무대도 칭다오해안선예술단에서 준비한 궁중춤과 상모 돌리기로 태산꼬치 1호점, 2호점 앞마당은 온통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설립된지 2년이 조금 넘는 해안선예술단 서정실 단장의 소개에 의하면 박서광 사장이 해안선예술단에 건강이 안좋은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전에 3천위안을 후원해주었다고 한다.

청양구 흥양로 198번지(万科魅力新城2期北门)에 위치한 태산양꼬치 1호점은 단층 구조에 투자규모가 200만 위안, 건축면적이 240제곱미터에 달하며 단칸방이 3개 .

이번에 1호점 바로 옆에 추가로 오픈한 2호점은 건축면적이 158제곱미터이며, 단칸방 3개, 테이블 8개, 어린이 놀이터, 주방, 화장실 등이 추가되면서 이제 실내에만 100여명의 고객을 수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늑한 환경의 칭다오 태산꼬치는 연길 태산꼬치의 취지에 걸맞게 신선한 고기, 엄선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산꼬치 본점의 변함없는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하여 주방장도 연길본점에서 파견해 왔다고 한다.

태산꼬치에는 양고기, 소고기 등 꼬치류 외에 피쥬궈, 은박지 명태, 라떼볶음 , 양탕 등 기타 특색메뉴도 다양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 

사장은 “꼬치사업에서의 태산은 아직도 최정상까지는 멀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기울이며 나은 태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며 밝혔다. 

/ 이계옥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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