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칭다오에 떳다

칭다오부산향우회 2021송년회 개최

  

사진: 회원 생일을 축하하여 축가를 부르고 있다.

 

 

()중국칭다오부산향우회  지난 12월 18일 저녁 6시  청양구 천윤금왕대주점에서 송년회를 뜻깊게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주칭다오 부산기업인협회 이종 회장, 칭다오한인회 수석부회장 겸 호남향우회 정재웅 회장, 전라북도 도민회 문제신 회장, 한중상공인협회 황민철 회장, 재중국산동성대한축구협회 오경석 회장, 월드컵축구팀 김기은 수석부회장 비롯한 귀빈들과  부산향우회 회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1부 행사는 윤호상 운영 부회장의 사회하에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회장단 인사, 내빈 축사, 송년사, 연혁보고, 상패 시상, 케익절단식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동중 관리부회장, 전봉준 기획부회장, 윤호상 운영부회장 등 3명 임원진 성원에 대한 소개에 이어  이종주 회장과 전라북도도민회 문제신 회장이 축사를 했다. 

손동열 회장은 송년사에서 “부산향우회는 ‘우리는 형제다’라는 구호와 같이 항상 변함없는 형제애로 끈끈하고 애틋하게 단합이 잘 되는 단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계속 노력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부탁했다.

송년회에서는  한해 동안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종규 자문위장과 김규수 회원에게 감사패를, 윤호상 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신규철 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를 발급했다.

그리고 손동열 회장, 김영달 고문, 박종규 자문위원장, 전상선 초대회장이 단상에 나와 이날 합동생일을 쇠는 정복경 자문위원, 금동중 부회장, 조영래 회원 등을 축하하여 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이어 부산향우회 구호  "우리는 형제다~ 부산 갈매기!" 를 높이 외치며 건배제의를 하고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서는 다과회, 노래자랑·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고 고향인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계옥, 특약기자. 장금자 촬영

2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