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태산꼬치 칭다오 이촌에도 둥지 틀었다

  

사진: 해안선예술단이 오픈식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창업이나 사업확장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코로나 역경 속에서도 부단히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정상을 향해 꿋꿋이 나가는 칭다오태산꼬치 박서광 사장(고향 도문) 지난 5월 8일 이촌지역에 태산꼬치 3호점을 오픈했다.

칭다오태산꼬치 이촌점은 이창구 하강로 1호 위동락객성(伟东乐客城)이라는 대형 상가 지하 1층 분수구 앞에 위치해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칭다오해안선예술단에서 준비한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오가는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모으며 연변브랜드 특색요리집이라는 인식을 현지인들에게 심어주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고무풍선 터치는 3호점의 공동 주주인 박서광 사장, 권력 사장, 주천 사장 등 주주와 몇몇 귀빈들이 함께 태산꼬치의 대박을 기원하며 풍선을 터뜨렸다.

3호점 주주이고 따진(大金)에어컨 사업을 하고 있는 권력 사장이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그는 “칭다오태산꼬치의 선두자인 박서광 사장이 지난 2년간 역경 속에서도 온갖 정성을 다해 태산을 이끌어왔기에 오늘날의 3호점도 생기게 되었다”면서 “이제 태산꼬치 이촌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본사의 운영방침에 따라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고객을 왕으로 모실테니 앞으로 많은 애용 바란다”고 부탁했다.

락객성상가의 () 총경리는 축사에서 “칭다오태산꼬치는 연변특색맛집과 동시에 왕훙꼬치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다면서 태산의 사장은 긍정적인 에너지뿐 아니라 정도 넘쳐나는 분으로 불우이웃 돕기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이제 장사가 대박나서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길 바란”고  덕담했다.

태산양꼬치 본점은 연길에 있으며 연길(4개), 화룡, 조양천, 용정, 장춘, 상하이, 우시, 길림, 칭다오(3개)  지역에 10여개 분점을 두고 있다.

태산양꼬치 칭다오 3호점도 1호점과 비슷한 계열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단층구조로 된 3호점 건축면적은 235㎡, 실내 21개 테이블, 실외 테이블상까지 포함하면 한번에 100여명 고객을 수용할  있다.

오픈 일주일전 시영업에 들어간 이촌점은 브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양꼬치와 기타 특색요리의 독보적인 맛으로 현지 고객들의 좋은 호평을 받아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신선한 양고기에 독특한 별미를 더한 깊은 ,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한입에 쏘옥 넣으면 저도 몰래 입이 호강해진다. 태산의 맛은 본점으로부터 소문난 성공 비법이 따로 있다고 한다. 신선한 고기, 엄선된 식자재를 고집하는 태산꼬치에 가면 꼬치류 외에도 피쥬궈, 은박지 명태, 라떼볶음, 냉면, 비빔면 등 기타 특색메뉴도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메뉴이다.  

박서광 사장은 1호점 오픈 때로부터 사회에 많은 선행을 펼쳤다. 코로나가 금방 시작했을 때도 우한지역, 칭다오 양로원, 고아원에 물자 지원, 양로원 어르신들께 무료 식사 대접, 해안선예술단 자선공연 행사 협찬 등 많은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오픈식 당일에도 서부지역 빈곤구역에 택배로 물품을 보냈다고 한다.

 사장은 태산양꼬치 맛을 이제 이촌지역에도 널리 홍보하여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되고 싶다면서 음식점은 맛과 환경, 서비스가 중요한만큼 각 부분 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태산 최정상까지 계속 달려 보겠다 밝혔다

/이계 특약기자 

20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