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도시 경제기술 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20차 대표대회 맞이 소수민족문예좌담회 가져


▲사진: 평도시 경제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합창.

평도시 경제기술개발구 소수민족 연합회에서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 대표대회를 맞이하여 소수민족간의 단결, 교류, 발전을 위한 취지로 지난 8월 14일 소수민족문예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평도시 통전부 민족종교국, 평도시 노년대학, 평도시 경제기술 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 평도시 봉태 가도, 청도시 민족단결 진보협회, 청양구 소수민족노인총회, 미덕예술단, 아리랑민속예술단 등 단체 대표들과 회원 총 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평도시 경제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법인으로 있는 허연화씨가 사회했다.

평도시 경제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김석암 회장은 인사말에서 “20차 당대회를 맞아 조직한 뜻깊은 자리에 참여 해주신 여러분 환영한다.”면서 “이번 교류 좌담회를 통해 소수민족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하며 나아가 청도에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구 소수민족노인총회 문영숙 고문은 “빠르게 발전하는 노령화 사회에서 우리가 사는 곳은 달라도 목표는 일치하다. 노년의 쉼터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전통, 우수성을 후대들에게 잘 전수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 드높은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의 정확한 영도하에 민족 정책을 잘 받들고 다가오는 20차 당대회의 개막을 즐겁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제1부 행사에는 이외에도 평도시 통전부 민족종교국 마맹원 주임, 평도시경제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 장금소 조장, 평도시 노년대학 왕화 부교장, 청양구 소수민족노인총회 최순옥 부회장, 미덕예술단 강덕수 단장, 아리랑민속예술단 신춘애 단장 등 대표들도 각각 보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발전 도모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제2부 행사는 평도시 경제기술 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에서 알차게 준비한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네’  합창으로 시작하여 아리랑민속예술단에서 준비한 민족향연이 넘치는 부채춤과 아박춤, 청양구소수민족노인총회 산하 미덕예술단에서 준비한 신나는 북춤과 민족무용 및 독창, 허연화 사장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낭송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20차 당대회를 맞이하는 축하 공연을 펼쳤다.  

허연화 사장은 낭송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각 부문 영도들의 관심과 지지하에 지금까지 발전해온 평도시 경제기술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에 대해 소개하고 그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이번 좌담회를 비롯한 좋은 행사를 자주 조직하여 각 소수민족간의 단결을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해 함께 분투하고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평도시 경제기술 개발구 소수민족연합회는 2018년 5월 정부허가를 받고 합법단체 자격을 가졌으며 한족, 조선족, 만족 등 다 민족을 포함하여 현재 50여명 회원으로 발전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평도시 후벨형체여자학원(胡贝尔形体女子学院)에서 타올 150개, 청양구 소수민족노인총회에서 현금 1000위안, 평도시 엠마전동차(艾玛电动车) 곽길문 총경리가 여름티 60벌을 협찬했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