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태산꼬치’가

2주년 축제 행사에 통큰 한턱 냈다


청도 꼬치업계에서 소문난 ‘태산꼬치’가 설립 2주년을 기념하여 ‘꿈을 향한 그길, 당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9월 1일 저녁 고객사은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청도태산꼬치의 박서광 사장은 그동안 태산꼬치를 관심하고 사랑해준 고객 470여명을 초대하여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꼬치류, 청도맥주, 생맥주, 순대, 과일 등 모든 음식을 전부 무료 제공하며 통 큰 한턱을 냈다.

1부 축제행사는 박은혜씨가 정다운 우리말로 사회했다.

태산 꼬치 손예홍 총경리는 인사말에서 “태산꼬치는 그동안 힘든 고비가 많았지만 여러가지 보람 있는 일들도 해왔고 고객 사랑에 힘입어 좋은 성적도 거두었다. 특히 꿈을 향한 길에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해 준 고객들의 덕분에 오늘날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저 답사연을 마련했으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변일보 기자이며 미니시트콤 ‘도토리가족’ 총 감독을 맡고 허강일 사장이 축사했다. 그는 “꼬치업계에 태산이 있듯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달리는 여러분들도 업계의 태산이 된다면 우리민족의 자긍심은 하늘을 찌를것이고 민족의 내일은 저 하늘의 무지개처럼 찬란할 것이다.”면서  “끝으로 태산꼬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제2부 공연 행사는 한빈 씨의 유창한 중국어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떠우인 왕훙 가수 아저(阿哲)를 비롯하여 각 플랫폼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는 유명한 가수들이 신나는 노래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주었다. 그외에도 한국인 밴드팀, 민족춤, 맥주 마시기 게임,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종목들도 축제의 밤을 위해 즐거움을 더 해주었다. 귀빈들은 맥주와 최고 궁합인 꼬치를 맛보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청도태산꼬치는 2020년 6월 코로나 시기에 오픈하였지만 꼬치류와 기타 특색요리의 변함없는 맛으로 고객 사랑을 받으며 짧은 시간내에 2호점, 3호점을 확장하며 부단히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리고 올해 8월 20일부터는 청도맥주축제를 기념하여  완다(万达)와 손잡고 청양구 중심거리에 위치한 완다광장 1호문 앞에서 청도맥주 카니발(嘉年华)축제의 장을 펼치면서 태산의 꼬치와 연변특색 맛을 자랑하며 현지인들의 관심과 인기를 끄는 행사를 펼쳤다고 한다. 

완다광장에서 펼치는 맥주축제행사는 다가오는 10월 7일까지 마감할 계획이며 내년 5월즈음 다시 꼬치+맥주축제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계옥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