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시갑급리그서 

연태조선족축구팀 

박철범선수 9골로 득점왕 선정


▲사진: 박철범 선수가 먼거리 슟으로 공을 넣는 장면

연태시체육국과 연태시체육총회에서 주최로 진행된 연태갑급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10월 30일 오후 옌태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연태시조선족축구팀은 연태一亩海帝阁门业축구팀과의 경기에서 7대 2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조선족축구팀의 박철범 선수가 총 5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아울러 박철범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총 9골로 올해 연태시갑급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날 경기시작 10분만에 상대방한테 골을 하나 먹으면서 1대0으로 뒤졌으나 6분후에 박철범 선수가 페널티 킥을 성사시키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걸 시작으로 박철범 선수는 또 하나의 페털티 킥외에 3골을 더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류문봉과 김성욱 선수가 각각 1골씩 추가하면서 최종 7대 2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를 마감으로 연태조선족축구팀은 2022년 연태갑급리그에서 4위를 따냈다. 

연태조선족축구팀은 2002년에 설립되어 청도와 위해 및 연태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구경기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8년에는 연태시 을급과 갑급리그,슈퍼리그에도 여러번 출전하였다. 하지만 선수들의 대량 유실로 인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갑급리그전에 참가하고 있다.

연태시조선족축구협회의 허상욱 회장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여한 연태조선족축구팀원들은 연태개발구와 래산구의 여러개의 조선족축구협회에서 정기훈련을 하고 있고 매년 갑급리그시즌에는 함께 팀을 모아 참여한다.”면서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축구를 후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이날 연태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의 최대성 사장이 홍삼액을 후원하였다.

/박영철 산동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