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단지 토닭곰

배달 왔어요

연변전통 보양식 닭곰 칭다오서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가마솥에 오지단지토닭곰을 넣어 끓이고 있다.


타향살이 하다 보면 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고향음식 ‘닭곰’이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닭곰은 조선족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중의 하나로 예전에는 몸이 허하고 기운이 없을 때 많이 먹는 음식이었지만 생활수준이 날로 좋아지면서 지금은 일반 가정에서도 별미로 자주 주문해 먹는 요리이다. 



칭다오시 청양구 따베이취(大北区)에 위치한 ‘오지단지 토닭곰’은 10월 말에 시영업을 시작하여 독특한 맛과 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지단지토닭곰 칭다오점은 고향이 훈춘인 한미연씨가 연길에서 잘되고 있다는 오지단지토닭곰과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소규모로 시작한 배달위주 닭곰집이다.



오지단지닭곰집은 엄선된 토종닭을 사용하며 닭 속에 넣는 찹쌀, 인삼, 잣, 황기, 구기자, 대추 등 영양재료를 적당한 비례로 배합하여 함께 오지단지에 넣어 그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고향 어머니의 손맛을 방불케 한다. 



가마솥에 끓인 닭곰은 온기와 영양소가 손실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고객의 집까지 단지 그대로 배송하며 고객이 닭곰을 다 먹은 후 다음날 편한 시간에 맞추어 단지만 돌려 받는다.



배송 시에는 닭곰의 느끼함을 제거할 수 있게 김치류 반찬 4개를 함께 깔끔하게 포장해 보낸다. 


“오지단지 토닭곰 배달 왔어요~”

직장 혹은 가정집에 배달된 닭곰 단지를 열면 몽글몽글 따뜻한 김이 그대로 나오며 비주얼도 좋다. 손으로 잘 익은 닭을 찢어서 그릇에 담고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쫄깃하고 조화로운 맛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또한 닭고기를 찹쌀밥에 섞어 비벼 먹느라면 어느새 입과 위가 호강해진다. 오지단지닭곰 하나를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4인분량으로 충분하다. 



자체로 해먹을 수도 있는 닭곰, 하지만 어릴 때 먹던 고향 맛을 살리면서 특별한 비법으로 건강을 감안해 만든 오지단지 토닭곰은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한다.


몸이 허약하거나 밥맛이 없을 때는 오지단지토닭곰으로 입맛을 다시 돋구어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한미연씨는 “지금까지 닭곰 배달만 해왔지만 오늘부터 '오리곰'도 추가로 배달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초두부, 옥수수죽, 감자누룽지 등도 서비스로 함께 배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약기자 이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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