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제1회 홍삼양생문화절 가동식 진행

 

사진설명:3자 조인식을 하고 있는 장면

 

 

옌타이라디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흑토마마식품과기(옌타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옌타이시제1회홍삼양생문화절’ 가동식이 최근 옌타이시에서 진행되었다.   

옌타이TV 량옌（梁燕） 사회자가 방송국을 대표하여 제1회홍삼양생문화절 가동식 및 ‘홍삼본가’홍삼액 3자 조인식 발표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빈 소개에 이어 옌타이대학 석사지도교수 겸 중의학자인 쑨보(孙波)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쑨 교수는 강의에서 인삼은 어떻게 수천년간 중의문화 중에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았냐부터 시작해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면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떤 체질의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옌타이원희생물개발센터 민병국 회장이 강연을 통해 홍삼은 면역력 증진, 향산화작용,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흐름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보조기능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당뇨병환자의 공복 혈당장애 등에도 개선기능이 있다고 소개하였다. 민 회장은 홍삼제품 복용은 남녀노소 어느 연령층에도 부작용이 없어 건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보양제로 한국에서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강화를 염두에 두고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부연하였다.

민병국(75세) 회장은 1976년 한국 화신실업그룹 국제부에 입사하여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재원으로 근무,1988년 중국에 진출하였다.1990년부터 한국 광동제약, 웅진식품그룹에 중약재를 계약재배,대추음료 등을 개발하여 한국으로 수출해왔다. 

민 회장은 30여년간 연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제1의 인삼도시 충청남도에 위치한 (주)경일제약과 인삼연구소를 협업으로 운영하면서 한국홍삼,흑삼 등 인삼제품을 연구,개발,제품화하여 한국 및 동남아 국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동식에는 또 옌타이시영양학회 천팅(陈亭) 비서장도 참석하여 중국홍삼협회 회장 등의 홍삼 설명에 대한 동영상을 방영하면서 홍삼의 영양학에 대해 해석하였다.

전문가들의 강연에 이어 옌타이원희생물에서 출시하고 있는 ‘홍삼본가’홍삼액 3자 조인식 체결식이 있었다. 옌타이라디오방송국 왕훙(王宏) TV총감，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 최대성 총경리,흑토마마식품(옌타이)유한회사 쑤링(苏玲) 동사장이 각각 계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계약에 의하면 옌타이TV와 흑토마마식품은 향후 5년간 원희생물에서 생산하고 있는 ‘홍삼본가’홍삼액 옌타이지역 독점권을 행사하게 된다. 두 회사는 TV홈쇼핑, 틱톡,위챗플랫폼, 상가 전시, 아파트단지 내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조인식을 마치고 현장을 찾은 흑토마마 고객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한시간만에 4천여 박스를 판매하였다. 흑토마마 측의 한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여러가지 건강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옌타이 5개 구에 10여개 전매장이 있어 향후 매년 10만박스 정도 판매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부단히 새로운 제품과 시설을 추가하면서 현재 공장 부지가 3천제곱미터에 달한다. 1층은 생산라인,2층은 창고,3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로는 홍삼본가 홍삼액,신사임당 홍삼액,사임당 홍삼액,홍삼본가 흑삼정,홍삼블루베리,홍삼석류 스틱이 있으며 배도라지즙과 자색양파도 생산하고 있다. 월 30만 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원희생물은 자사 제품 외에 OEM도 많이 받고 있다.

옌타이원희생물은 작년말 중국 대형유통업체와 원희생물에 홍삼기지 설립조인식과 이번 3자 조인식에 힘입어 새해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박영철 특약기자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