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르자오 금서상가발회사 방문 

  

▲사진:  김경철 사장이 최근 수출하고 있는 가발에 대해 설명하고 .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 7월 8일 협회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경철 사장이 이끄는 르자오 서상헤어제품유한책임회사(日照金瑞祥发制品有限责任公司)를 방문 고찰했.

배철화 회장을 비롯해 박해룡 수석부회장, 김봉 감사  회장단 일행13명은 이날 칭다오에서 두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르자오 도착했다.

김경철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르자오 금서상헤어제품유한회사는 2017년에 설립, 공장 부지면적은 17,000제곱미터에 달하고 현재 직원은 100여명 된다. 산하에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에 주력하는 디자인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디자인이 다양해 생산, 디자인, 판매를 일체화한 헤어 제품 회사.

회사의 주요 업무는 화학섬유 가발, 화학섬유 머리 커버, 앞머리, 포니테일, 머리핀, 인발 제품, 커튼 등 다양한 유형의 가발 제품 취급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회사에서 생산하는 Dell 제품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 잘 팔리고 있으며, 제품 스타일 혁신과 품질 안정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다.

 사장은 1994년에 가방회사에 출근했었는데 1년 후 우연한 기회에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서 가발회사와 통화하면서 가발회사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선후 노산구, 핑두 등 지역에 가발공장을 차리기도 했으며 더 큰 청사진을 그리며 2017년에 르자오로 공장을 옮기고 가발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김경철 사장의 안내하에 사무실, 생산현장, 샘플실, 숙소, 사내 식당 등을 참관하고 나서 회의실에서 금서상가발회사가 걸어온 연혁, 회사소개, 운영상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일보 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금번 미팅과 교류를 통해 김경철 사장의 기업경영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한편 애로사항에 대해서 예방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토론하며 서로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몇몇 대표들은 르자오시 오련현(五莲县) 상무국 장국장, 허진장 등 정부 영도들과 미팅하며 르자오시의 지리적 우세, 투자유치정책 등에 대해 요해하기도 했다.
  미팅을 마치고 일행은 김경철 사장이 이끄는 가발회사의 대박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배철화 회장에 따르면 회원사를 진일보 요해하기 위하여 회원사 방문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는데 이번 르자오 가발회사까지 포함하여 올해 이미 10여개 회원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배 회장은 “회원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인들의 우점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은 경청하여 관련 업체나 수요업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협회가 중시해야 할 일이다”면서 “하반년에도 회원사를 위하고 발전된 협회를 만들어가기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계옥 특약기자  

20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