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태산꼬치 3년간 고락을 함께 한 직원들에게 

승용차 2대 통큰 장려

ㅡ박서광사장 어려움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 대한 언약 실현


▲사진: 청도태산꼬치 총경리와 주방장이 승용차 한대씩 선물받고 기념 사진 남겼다.

2023년 설 연휴를 앞두고 청도태산꼬치가 직원들에게 통 큰 장려를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청도태산꼬치 박서광 사장은 1월 18일 오후, 청도시 청양구 흥양로에 위치한 태산꼬치 1호점 앞에서 3년간 고락을 함께 한 손예홍 총경리와 최룡걸 주방장에게 승용차 한대씩 선물하며 태산의 발전을 위해 더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설 명절 보너스로 일반 직원에게는 훙보(红包)를, 이촌분점 렴미령 총경리에게는 최신 애플 핸드폰을 선물했으며 매 직원들의 지분에 따른 연말 이익분배(分红)도 했다.

박서광 사장(82년생, 고향 도문)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도태산꼬치가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성과는 태산을 사랑해준 고객들의 덕분도 많지만 그동안 뒤에서 묵묵히 고생해준 손경리와 주방장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리고 3년전 총경리와 주방장에게 연 매출액이 천만원을 달성할때 차 한대씩 뽑아주겠다고 언약한 적이 있었는데 작년에 마침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무릇 태산꼬치에 출근한 3개월 이상 직원들에게는 지분을 조금씩 나누어 주어 모두가 주인공 의식을 갖고 일심동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였기에 오늘날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것 같다면서 태산의 가족에 첫번째 감사하다고 하였다.  

박서광 사장은 코로나 19가 시작된 2020년 해에 어려운 여건하에 청도태산꼬치집을 오픈하였지만 연변특색의 독보적인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여 근 3년내에 2호점, 3호점을 확장 오픈하였고 광주, 항주 등 타 지역에도 가맹점을 늘이는 쾌거를 보였다.

어릴때 부모로부터 베품과 나눔의 철학을 잘 배운 박사장은 지난 3년간 우한지역에 현금 및 구호물자 지원, 양로원, 고아원 돕기, 양로원 어르신들 무료식사, 암으로 고생하는 예술단의 자선공연 행사에 지원하는 등 많은 불우이웃 돕기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주변 사람들의 칭찬과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가진 것이 많아 베푸는 것이 아니고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도 마음이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태산꼬치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누고 베푸는 것으로 조금씩 갚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청도태산꼬치의 손예홍(40세,고향 안도) 총경리와 최룡걸(38세, 고향 도문) 주방장은 선물 받은 대중(大众)차와 기아차 앞에서 기쁜 심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각자 자기 차에 앉아 시운전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손예홍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태산꼬치 총경리직을 맡기 시작하여 특별한 휴식일이 따로없이 매일 오전 10시반에 출근하여 저녁 11시 퇴근할때도 있고 새벽 2시에 퇴근할때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소학교에 다니는 애의 숙제도 못봐주고 동반해서 놀아줄 시간도 없어 아이와 남편한테 늘 미안하고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니 큰 위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인생을 살면서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는 도리를 이번에 또 한번 터득했다면서 모든 걸 다 가질수는 없으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태산꼬치를 위해 새해도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최룡걸씨에 따르면 어릴때부터 요리 만들기에 특별한 애호가 있어  젊은 나이에 한국에 가서 맛집을 찾아 한식요리를 익히며 일했다고 한다. 그후 4년전 고향 형인 박서광 사장이 꼬치집을 운영해볼 계획을 말하자 연변 태산꼬치 본점에 가서 태산 요리 비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청도태산꼬치 가게가 오픈하게 되자 그때부터 청도에서 주방장을 계속 맡아했다고 한다. 그는 이날 큰 선물을 장려해주어 너무 감개 무량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태산꼬치의 변함없는 맛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태산꼬치 이촌 분점 렴미령 총경리는 이날  “이촌 태산꼬치는 영업을 시작한지 몇개월 안되고 아직 여러가지로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청양점을 따라배워 언젠가 연 매출액이 목표에 달성할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청도태산꼬치 청양점(1호점, 2호점 합병)은 흥양로 198호(万科魅力新城2期北门)에 위치해 있으며 단층구조에 건축면적이 450평 제곱미터, 한번에 수용할수 있는 고객수가 160여명에 달한다. 

이촌점(3호점)은 이창구 하강로 1호 위동락객성(伟东乐客城) 대형 상가 지하 1층 분수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건축면적이 200제곱미터, 한번에 수용할수 있는 고객수가 100여명에 달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이다.

태산양꼬치 본점은 연길에 있으며 현재는 연길(4개), 화룡, 조양천, 용정, 장춘, 상하이, 우시, 길림, 칭다오(3개) 를 비롯하여 전국 지역에 총 23여개 분점을 두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양고기,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한입에 쏘옥 넣으면 저도 몰래 입이 호강해진다고 많은 고객들이 평가했다. 태산꼬치에 가면 꼬치류 외에도 피쥬궈, 은박지 명태, 라떼볶음, 냉면, 비빔면 등 기타 특색메뉴도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메뉴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청도태산꼬치도 힘들때가 있었지만 박사장은 혼자가 아니라 든든한 태산의 가족이 있다는 마음으로 어제도 오늘도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고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며 더 높은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계옥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