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족구협회

회장 이· 취임식 진행


▲사진설명:회장배 기념패를 받은 강도석(가운데)회장

연태족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연태개발구 소반한국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일부 족구협회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3개조로 나누어 3시간 가량 족구 경기를 하였다.

저녁 만찬에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였다. 

김성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여 운영을 해왔으며 그동안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족구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도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 영향하에서도 협회를 이끌어온 김성근 회장과 김성룡총무가 많은 노고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는 족구를 좋아하기에 비록 경험이 부족하지만 회장단과 노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친목과 단합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김성근 회장이 족구협회 회장배 기념패를 강도석 회장에게 전달하였다.한편 강도석 회장이 개근생 상을 받았고 황정호 초대 회장이 많은 기부를 하여 기념품을 받았다.

연태족구협회는 2006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장소가 없다보니 여러번 장소를 옮기면서 옥외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다 최근 몇년간 실내 장소를 확보해 매주 토요일 개발구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연태족구협회의 영향을 받아 연태래산구에서도 2019년에 래산구족구협회를 설립하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래산구에서 정기 모임을 하고 있다.

연태시에 거주하면서 족구경험이 있거나 축구를 좋아하는 한국인 및 조선족은 자신의 거주지에 따라 개발구 혹은 래산구 족구협회에 가입하면 된다.

/박영철 산동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