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옥타 새해 더 큰 활약 다짐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9대 4차 이사회 개최


▲사진설명: 옥타 청도지회 제9대 4차 이사회 회의 한 장면.

청도 한겨레사회 각 단체들이 코로나 19의 긴 여정에서 벗어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청도지회(이하월드옥타)에서는 지난 2월 25일 오후 청양구 지선(智选)홀리데이인호텔 3층 회의실에서 제9대  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제1부 행사로 제9대 3차 회장단 회의를 먼저 진행했다.

회의는 이사장 환영사, 회장 인사말, 행사 계획, 지출 예산, 신입이사 환영식, 본부 행사/정책 공유, 아이템 발표, 자유발언 등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어 시작된 이사회에는 월드옥타 청도지회 김혁 명예회장, 장성혁 명예회장, 김금란 명예회장, 김무 회장, 이해현 이사장, 김련옥 감사, 제갈성진 감사를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단 성원 총 41명이 참석했다.

이해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9대가 스타트를 뗀지 벌써 2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그동안 항상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주신 자문위원님들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유익하고 활발한 활동을 많이 조직하여 보다 나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김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새해는 청도지회가 안정과 발전을 가져오고 대외로 나아가는 한해가 될 수 있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행사 계획과 지출 예산을 제출, 열렬한 토론을 거쳐 부분적 사항을 수정한 후 최종 통과시켰다.

소개에 따르면 월드옥타 청도지회에서는 3월 여성의 날 기념행사와 공익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4월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고, 골프대회와 배구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5월달엔 ‘회원의 날’ 나들이 행사가 기획되어 있고, 6월엔 기업 탐방, 8월 차세대 단합대회, 10월 한인경제인대회, 그리고 제5차/6차 이사회, 송년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또 김일, 이영군, 채홍길3명 신임이사에 대한 환영식과 자아소개도 있었다.

뒤이어 장철호 상근 부회장이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4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10월 경제인대회 행사에 관한 신청건과 주의사항, 그리고 옥타 회원을 위한 틱톡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템 발표 시간에는 김일 신임이사가 회사 소개 및 중간상거래를 단축시켜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공유하여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끝으로 자유발언시간을 가졌다.

김련옥 감사는 행사 계획 중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중국 정책 공유, 세무/회계, 인력자원 등 관련 특강이나 세미나도 조직했으면 좋겠다고 제기하여 공감을 자아냈다.

동운학 부회장과 서문수 차세대 위원장은 새해는 다른 지회와의 교류와 만남을 통해 좋은 정보를 공유하여 사업에 도움이 되게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행사기획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여춘홍 사장은 회원 리스트를 작성하여 단톡방에서 공유하면서 서로 요해하고 내부에서부터 잘 활용하고 홍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타 여성부를 맡은 남주빙 사장은 회원 교류, 미니 바자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유익한 활동을 자주 조직하여 옥타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좌담회에서 이사들은 협회가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리고 옥타의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회원사의 성장을 돕는 한편 지역과 민족사회에 유익한 협회로 거듭나는데 한몫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