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위해기업가협회 교류회의 개최
산동한민족운동대회 구상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 3월 9일 오후, 청도시 청양구 화텅그룹(华腾集团) 1층 교류센터에서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과 함께 정보공유 및 민족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교류회의 한장면.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 3월 9일 오후, 청도시 청양구 화등그룹(华腾集团) 1층 회의실에서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과 함께 정보공유 및 민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회의를 진행했다. 

교류회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임경일 수석부회장, 김봉 감사, 이태룡 청년위원장, 성영철 집행부회장, 윤용수 비서장과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  장호석 회장, 최봉열 수석부회장, 이주화 청년부회장, 정동원 한민족 부회장, 최영수 비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우선 새해 사업목표와 계획안을 각각 공유하고 서로의 우세를 가지고 함께 협력, 추진할수 있는 행사 및 활동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에서는 기업탐방, 기업 세미나, 경제포럼, 배드민턴대회, 골프대회 등 올해 계획중의 행사가 많지만 융합과 단결 나아가서 민족문화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산동한민족운동대회를 멋지게 구상하여 추억에 남는 행사를 9월즈음 개최해 보자고 제안했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에서는 “코로나 영향으로 몇년째 민속축제를 개최 못한 아쉬움이 있어 우리 협회도 이 부분을  계획하고 있었다”면서 “올해는 범위를 넓혀 청도,연태,위해,일조 등 지역을 포함한 산동한민족운동회를 잘 준비하여 단체사이 화합을 다지고 우리민족 긍정적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만남의 장,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자”고 호응했다. 

구체적인 시간, 장소, 규모, 경비 등은 더 상세한 토론을 거쳐 다시 결정하자고 했다. 

이외에도 양측 대표들은 앞으로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교류하고 장점은 배우며 기업협회가 민족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그리고 형제도시 동반자로서 좀 더 깊은 우정으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인의 비즈니스 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적합작협의 체결식을 가졌다.

교류회의를 마치고 일행은 청도시 청양구에서 개최되는 2023 길림 연길 (청도) 투자 유치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려고 자리를 옮겼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