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한국학교 연태한국국제학교로 명칭 변경

입학식 및 3.1절 기념식 진행


▲사진설명: 사물놀이의 한 장면

연태한국학교가 최근 중국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연태한국국제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2023학년도입학(개학)식 및3.1절 기념식이 지난 3월1일 연태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되었다.이날 연태한국국제학교 신입생,재학생,교사,학부모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초등(1학년),중등(7학년),고등(10학년)생 신입생들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입학식을 시작하였.수선 연태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사를 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던 교육활동인 수학여행,학교의 자랑인 해바라기제를 더욱 알찬 활동으로 만들기 위해 1박2일로 시간을 연장하여 시행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그후 신입생대표의 씩씩한 선서와 함께 교장선생의 입학허가 선언을 통해 총82명의 신입생이 새로 입학하였다.입학 허가 선언이 끝나고 앞으로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주실 신임선생의 소개도 있었다.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서로 입을 모아 “한국,중국의 여러곳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던 경험을 가지고 연태국제학교의 교육을 책임지실분들을 뵙게되니 빨리 여러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전했다.모든 소개가 끝난후 연태한국국제학교의 자랑인 사물놀이 동아리 두드리고의 멋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3.1절을 기념하여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영상과 더불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또 이어진 3.1절 기념영상을 통해3.1절의 의미,그리고3.1절의 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신입생의 입학,명칭 변경과 더불어 향후 연태한국국제학교가 산동성내에서 한국교육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박영철 산동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