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이야,모야

연태 70,71,72띠모임 연합 모임 가져


▲사진설명: 윷놀이의 한 장면

코로나가 종식되는 시점에 연태에 거주하고 있는 70,71,72띠모임이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5일 오후 연태시래산구의 한 호텔에서 연합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반부터 3개띠모임의 30여 명의 회원들은 우선 띠별로 3개 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를 하였다.바닥이 딱딱하다보니 윷을 던지면 처음엔 대부분 튕겨나갔다.하여 첨엔 윷이야,모를 웨치다 윷을 살랑 던져 튕겨안나가면 다 같이 박수를 치면서 응원을 하였다.한시간반쯤 지나 72팀이 단독으로 우승을 달리는 시점이 경기의 절정에 달했다.

윷을 던질때마다 3개팀은 함께 큰 소리를 웨치면서 오랫만에 함께 재미나는 시간을 가졌다.윷놀이 경기결과 72팀이 우승을 하고 71팀과 70팀이 2등과 3등을 하였다.계속하여 고리를 던져 맥주병에 넣기 게임인데 이번에도 72팀이 우승을 하고 71과 72팀이 2등과 3등을 하였다.하여 최종 72팀이 우승 상품을 받고 2등과 3등에게도 상품을 발급하였다.

한편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체 여성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이번 모임을 위하여 3개팀의 팀장과 총무 등 6명은 3.8절 주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날자와 게임,기념품,장소 예약,물품 기증 등을 기획하였다.즐거운 저녁 식사후 이들은 다함께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이번 행사에 70팀에서 3개띠모임의 남자 단체복,쥬스와 광천수 및 와인을 협찬하고 71팀에서 구기자선물,72팀에서 술을 후원하였다.

71과 72띠모임에서는 작년에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연합모임을 가졌으며 역시 작년 3개띠모임에서는  배구경기를 진행했었다.주비위원회에서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금년10월경에 70/71/72 등 10여개의 띠모임을 조직하여 제1회 띠모임 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철 산동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