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태산’컵 제1회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216명 참가자 홀인원을 향해 도전


▲사진설명: 태산컵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5월 8일, 청도태산양꼬치점(청도유망태산음식복무유한회사)에서는 설립이래 태산의 성장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준 고객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청도’태산’컵 제1회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산골프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태산꼬치의 회원 216명이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코로나 발생이후 오랜만에 규모가 비교적 큰 행사로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주최측에서는 화산골프장에 벤츠 홀인원상까지 특별 설치하여 참가자 모두가 홀인원을 향한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의미있고 뜻깊은 대회를 만들었다.

경기 시작전 행사 총 지휘를 맡은 한성일 사장이 경기 주의사항과 룰에 대해 설명하고 청도태산꼬치의 박서광사장이 환영사를 했다.

박사장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서 “오늘 하루 모두 좋은 성적을 발휘하는 한편 홀인원에 도전하시여 벤츠 차를 몰고가는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타식에는 청도태산꼬치점의 박서광 사장, 김장옥 사장, 김주천 사장, 청도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청도조선족여성골프협회 김정금 회장이 함께 태산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샷을 날렸다.

이어 선수들은 지정된 홀로 이동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한편 13번 홀을 지날때마다 인생에 한두번정도의 행운이 올수 있다는 홀인원에 용감하게 도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은 14번 홀을 지날때에는 온카페에서 준비한 커피도 마시고 태산에서 준비한 양꼬치, 소고기꼬치, 삼겹살꼬치를 맛보며 골프장에서 먹는 꼬치 맛이 더 좋다고 연신 극찬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이날 태산꼬치점에서 준비한 꼬치 2000개가 당일 전부 소진되었다고 한다. 

경기를 마치고 저녁만찬 및 시상식은 청양구 쮜푸팅연회장에서 이어갔다.

시상식 사회는 연변가무단 (원 연극단) 연극배우로서 10여년간 전국 각지역과 해외에서도 우리 민족의 많은 큰 행사에 사회자로 주름잡았던 이미옥씨가 차분하고 예쁜 목소리로 매끄럽게 진행했다.

박서광 사장은 인사말에서 “청도태산꼬치점이 설립이래 코로나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할수 있은 것은 그동안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이번 대회는 그간의 고마움에 감사드리고 또 제2고향 청도에서 여러분에게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교량역할을 하고저 조직하였다”면서 “저희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베풀면서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동행하려 하오니 지속적인 응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사업가이며 유명한 작가로 널리 알려진 연변작가협회 허만석 작가가 축사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청도에서 ‘희망의 별’로 뜨고 있는 박서광 사장님의 통큰 결정과 그 뜻을 받드는 동인들의 노력과 지지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 같다.”면서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태산에 오르듯이 억세게 기업을 키워 자랑찬 성공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덕담했다.

청도조선족골프협회 이송학 비서장은  “즐겁고 빛나는 자리를 마련해준 박서광 사장을 비롯한 주최측에 감사를 드리며 태산꼬치가 계속 승승장구하여 앞으로 전국, 나아가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박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주천 사장을 비롯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제2부 오프닝 무대는 올래캠핑의 공연팀에서 발랄한 현대 춤과 구성진 노래를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들끓게 했다.  

이날 시상은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박종우, 심영준, 김성호, 임성걸, 윤은희 등 5명의 선수가 각각 신페리오 1,2,3,4,5등을 차지하고  니어상에는 장송림씨, 롱기스트상에는 전승길씨가 받아 안았다.

이외에도 최다 버디, 파, 보기, 떠블, 트리플, 양파상, BB상, BBB상, 58등상, 158등상을 설치하였으며 퀴즈에 맞추기 등 재미나는 프로그램도 넣어 많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발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길 태산 총점 태장룡, 김주천, 심성군, 안문일, 리군, 한철룡, 김구, 리단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협찬사들이 현금과 물품을 푸짐히 후원했다. 하여 참가자 대부분에게 행운상이 차려질수 있게 설치했을뿐더러 중복상도 가능하여 저녁 10시까지 만석을 이루었으며 환호와 박수소리속에서 태산고객들이 함께 열광하는 불면의 밤을 보냈다. 

청도 태산에서는 현장에서 300원, 500원, 1000원, 2000원, 3000원짜리 쿠폰 도합 몇십장되게 추첨을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의 회원 카드에 200원씩 현금을 충전해주기도 했다. 요해에 의하면 이번 청도태산꼬치의 총 협찬액은 인민폐 10만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

청도 태산꼬치점은 2020년 6월에 시영업을 시작하여 코로나속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지만 태산가족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사랑에 힘입어 2호점, 3호점을 연신 확장 오픈하였으며 황도,광주,북경 등 타 지역에도 체인점을 늘리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박사장은 “꼬치업계에서의 태산, 독보적인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초심을 항상 잃지 않으며 창업을 꿈꾸는 누군가에겐 고민을 해결하고 힘이되어 주는 에너지 역할을 할수 있게 앞으로 계속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산꼬치의 축제의 날이자, 민족기업의 부흥을 갈망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축제의 날이며 다함께 더 밝은 내일을 향해 걸어가기 위한 또다른 시작인 듯하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