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청도지회, 

심장병어린이 돕기 위한 성금 15000원 전달


▲사진: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김무 회장(좌)과 박상제 회장(우)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6월 28일,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를 방문하여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15000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월드옥타 청도지회 김무 회장, 안민수 수석부회장, 남주빙 여성위원회 상임 부회장, 김소연 행사기획위원회 상임 부회장, 전미녀 사무국장 그리고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 이은정 부회장, 허정술 이사 등 8명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3.8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3월 7일 ‘심장병어린이 돕기 바자회’행사를 실시하면서 회원들이 회원사 협찬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에서 마련한 것이다.
김무 회장은 “그동안 뉴스를 통해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가 중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조를 위해 많은 노력과 기여를 해온 것을 알게 되었다”며 높이 치하하고 나서 “옥타에서는 올해 보다 더 뜻깊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저 바자회 행사를 실시했는데 회원사들이 지지해주고 여성회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계획했던 모금액을 초과 완성하는 진풍경까지 그리게 되었다.”면서 “경제단체로서의 옥타는 비즈니스교류도 활성화하는 한편 앞으로 공익활동에도 적극 참가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박상제 회장은 “어려운 시기 함께 뜻을 모아 모금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청도옥타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기탁한 성금은 100% 청도시홍십자회 기부금계좌에 전액 입금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나서 “다가오는 9월즈음에는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를 구조할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심장병 어린이 구조사업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앓고 있는 중국의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것으로 한중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수익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는 마음으로 발기되었다고 한다.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는 2010년 12월,  ‘제1회 한중친선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모은 성금으로 첫 생명을 구조하기 시작했고 그 후 2012년부터 매년 1월초에 자선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한명 또 한명의 생명을 구조하였는데 지금까지 총 185명의 어린이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요해에 따르면 한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에 필요한 금액은 5~6만여원인데 사회단체에서 1.5만원을 지원해 주면 나머지 비용은 의료보험, 병원 할인혜택, 중국홍십자 기금회에서 지원하여 해결 한다고 한다.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3.8절 맞이 특별 행사를 공동 주최한 월드옥타 청도지회 남주빙 여성위원회 상임 부회장과 김소연 행사기획위원회 상임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다음번 186번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에 옥타에서 한몫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뜻하고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옥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