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청양구의 한식명소 ‘청향관’이 단순한 음식경영으로부터 보건양생까지 사업을 확장해 종합적인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연변청향관의 체인점으로 오픈 3년만에 폭팔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식문화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청향관은 현재 문전성시를 누리고 있으며 솔화분냉면과 동북 특색이 농후한 민족요리는 명품으로 정평나있다.
일전 청향관의 차철, 최향란 부부는 청향관의 바로 옆건물에 ‘청향관발맛사지양생센터’를 정식으로 오픈, 국내 직매 회사인 라맥(罗麦)의 보건제품을 파는 한편 식당손님들이 먼길을 가지 않고도 발맛사지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일찍 일본에 진출해 발맛사지원 체인점만 해도 7개나 두었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 있어서 발맛사지는 ‘전업’이나 다름없다.
국내에서 받아보았던 발맛사지가 어딘가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는 차철 최향란부부다.
차철씨는 “일본손님들의 인정을 받았던 맛사지기술을 보급시켜 진정한 발맛사지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파 기자


사진: 종업원들에게 서비스의 세부사항부터 차근차근 배워주고 있는 차철 최향란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