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두배인 장어 맛보러 오세요

홍해 룡장어 맛집 청양에 오픈

 

사진: ‘룡장어’맛집 오픈식에 귀빈들이 풍선 터치를 하고 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뒤숭숭한 요즘,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인기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를 주메뉴로 하는 홍해‘룡장어’맛집이 1월 28일 칭다오시 청양구 베이취 미식타운(北区美食城) 내에 문을 열어 인기를 끌고 있.

룡장어 맛집은 칭다오에서 문통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용군 사장이 투자한 맛집이다.

소개에 따르면 룡장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장어는 수출용 등급이기에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이곳 주방장은 한국 장어구이집에서 10여년간 주방장 경력을 쌓은 요리사로 장어요리는 물론 각종 한식 특색 요리에 독특한 노하우가 있다고 한다.  

깔금한 인테리어에 아늑한 환경의 이 장어집은 5~6명씩 식사 가능한 테이블이 8개, 8~10명이 식사 가능한 테이블 두개, 단체모임 혹은 회식하면서 노래도 즐길  있는 단칸방이 한개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기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가게 앞 테라스공간에 테이블상을 여러개 배치하여 시원한 공간에서 식사할  있게 꾸며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용군 사장은 2006년도에 부인과 함께 청양구에서 스카이가든 식당을 5년간 운영한 적이 있다. 그  많은 조선족들이 생일파티, 돌잔치, 결혼식, 각종 모임 장소로 스카이가든을 많이 애용했던 음식점이다. 하지만 그 시기 하는 일이 많다보니 호황기에도 아쉽게 접었는데 최근 이 사장은 청양구 정협위원,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업무를 모두 내려놓으면서 소규모의 음식점 사업에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이다.

이용군 사장은 “지금은 건강 웰빙시대,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영양이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같다”면서 “맛과  건강, 서비스에 승부하는 맛집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옥 특약기자 

20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