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다 모여라!

조선족이 운영하는 聚福庭 대형 연회장 

성대한 오픈식 진행 한번에 1000명 수용 가능


▲사진설명: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조선족이 운영하는 쮜푸팅(聚福庭) 대형 연회장이 지난 11월 22일, 청도시 청양구에서 성대하게 오픈식을 거행하여 한민족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쮜푸팅(聚福庭) 연회장은 중국어 발음으로 지은 이름인데 복덩이들이 굴러 들어온다는 뜻이 있어서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쮜푸팅은 청도에서 각종 행사장소로 소문난 원 갤럭시웨딩홀 자리에 조선족기업인 민동일 사장이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롭게 투자한 고품격 연회장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김창호 집행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정인순 회장, 청도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회장, 월드옥타 청도지회 김무회장, 청도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청도조선족배드민턴협회 하림봉 회장, 청도조선족배구협회 박경수 회장 등 많은 단체 대표들과 기타 귀빈들이 참가했다. 

오프닝무대는 청도56북춤회 회원들이 경쾌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쮜푸팅의 민동일 대표(고향:흑룡강성 해림시)는 인사말에서 “쮜푸팅은 ‘사람 중심’, ‘품질 승리’의 관리 이념으로 믿고 지지해주는 고마운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성을 다할 것이다”면서 “쮜푸팅이 해변 도시 청도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거듭날수 있게 부단히 혁신하고 쇄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19라는 난관속에서도 기업인의 정신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사업에 도전하는 민동일 사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쮜푸팅의 탄생은 청도조선족사회 또하나의 경사인것 같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복을 모아오고 또 많은 행복을 담아갈수 있는 그런 뜻깊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민동일 대표, 배철화 회장, 정인순 회장, 김창호 회장, 이광동 사장,김순호 총경리, 이영화 부총경리가 함께 대박을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민동일 대표, 김순호 총경리, 이영화 부총경리 세명이 개업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식을 진행했다. 

뒤이어 청도해림향우회 조선족노인협회 김억만 회장은 흑룡강성 해림시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태어나 효도심까지 많은 민동일 대표에게 금기를 증정해주었다.

제2부 축하무대는 중국 특색의 파워풀한 북춤, 현대 무용, 해안선예술단 공연, 바이올린 독주, 행운권 추첨 등 행사로 모든 참가자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쮜푸팅은 쮜푸쵄씽 (聚福泉兴)회사  산하 연회와 비즈니스를 일체화한 다기능 호화 연회장이다. 5층 건물에 건축면적이 6500제곱미터이며 결혼, 환갑, 돌잔치, 생일파티, 상무연회 등 각종 모임장소로 적합하다. 최소 10명부터 최대 1,000명의 인원을 수용가능하며 소규모에서 대규모 행사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호텔 내에는 부동한 규모의 연회장 및 VIP 회원 비즈니스 룸, 신부대기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고품격 커피숍, 웨딩드레스 체험관, 곧 가동하게 될 실내 골프장 등도 갖추어져 있어 원스톱으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쮜푸팅은 "장인의 정신으로 일품 음식을 만들고, 정원의 아름다움을 생각한다"는 브랜드 이념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한다. 

이와 동시에 취복캐드쇼핑플랫폼(聚福猫购物平台)과 혜민(惠民), 편민(便民)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샐러리맨들을 위한 도시락, 반제품 가공 등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쮜푸팅연회장이 이제 청도에 거주하는 한민족들의 각종 행사와 생활에 특별함과 소중함을 차곡차곡 많이 쌓아가는 명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