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파라다이스>청도서 화려한 오픈식 진행


▲사진: 김경화 사장이 귀빈들과 함께 고무풍선을 터치하고 있다.

도심속의 힐링공간,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라이브 까페 <파라다이스(帕拉哒伊斯)>가 지난 11월 21일 화려한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픈식에는 우선 청도56북춤회 회원들이 준비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파라다이스>의 개업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한국인(상)회 이덕호 회장, 한중상공인협회 황민철 회장 , 청도오성회 임경일 회장, 청도장식협회 심송호 명예회장,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 등 많은 귀빈과 지인들이 참가했다.

김경화 사장은 인사말에서 “파라다이스는 힘든 일상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저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달달한 음악을 들으며 술 한잔으로 기쁨도 나누고 회포도 풀수 있는 까페 명소가 되기에 노력할 것이니 앞으로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화 사장(고향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왕향)은 흑룡강오상조선족사범학교 음악반을 졸업하고 1993년에 청도에 진출했다. 첫 직장으로 한국완구회사에 출근하다가 1998년부터 자체로 완구수출입기업을 꾸려 18년간 운영해왔으며 다년간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월드옥타 청도지회, 청도한중친선협회 등 단체에서 적극 활약했었다.  2013년이 되던해에는  ‘서란컵’민속축제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여받아 그때로부터 청도지역사회에서 유명한 가수로 알려졌다. 

음악과 예술을 좋아하는 김경화 사장은 완구사업을 할때에도 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라이브 까페를 운영해 보고 싶었다. 하여 인생 제2막 설계는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까페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이번에 <파라다이스>를 오픈하게 된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청도시 청양구 난탄 전주콩나물국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파라다이스>의 뜻은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파라다이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이며 송년회, 골프모임, 산악회, 띠모임, 생일파티, 동창모임, 뒷풀이, 데이트 등 각종 모임을 즐기기에 어울리는 다정다감한 분위기 음악바이다. 이곳은 음악이 흐르는 까페인 만큼 음향시설이 좋고 각종 악기도 준비되어 있으며 부동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체로 연주 혹은 노래도 부를수 있다.

이날 오픈식을 축하하러 온 김 사장 친구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모델쇼도 해주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오픈식에 참가한 귀빈들은 이날 <파라다이스>에서 정성껏 준비한 요리도 맛보면서 코로나속에서도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김경화 사장을 응원해 주었다.

김경화 사장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오픈으로 인생 제2막의 작은 꿈은 이루었지만 향후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 행복을 주는 뷰티샵 사업도 확장 추진할 계획으로 문신, 보톡스 등 미용관련 자격증도 이미 취득한 상태라고 한다.

코로나 19 라는 어려운 경제 위기속에서도 부단히 새로운 것을 배우며 과감히 변화하고 도전하는 김경화 사장의 인생 스토리는 내일도 계속된다.

/특약기자 이계옥